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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2025년 하반기,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새로운 기회를 열어줄 ‘서울 동행일자리’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합니다. 이번 일자리 창출은 단순한 고용이 아니라, 취약계층을 돕고 지역 사회를 살리는 상생형 공공일자리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습니다. 특히 총 7,000개에 가까운 일자리 규모는 많은 서울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희망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1. 서울 동행일자리란 무엇인가?
1-1.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한 상생형 일자리
서울 동행일자리는 경제적, 사회적으로 어려운 사람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그들이 다시 사회의 또 다른 약자를 돕는 구조를 지향합니다. 이를 통해 시민 간의 연대를 강화하고, 지역 복지를 확산시키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입니다. 서울시 일자리 정책의 대표 사례로 떠오르고 있는 이 사업은, 기존의 단기 일자리 사업과는 달리 체계적인 현장 지원과 교육을 기반으로 한 지속가능한 구조가 특징입니다.
1-2. 서울시가 추진하는 하반기 7,000개 일자리 계획
2025년 하반기에는 총 762개 세부 사업(시·자치구 포함)을 통해 6,976명의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이 숫자는 거의 7,000명에 가까운 규모이며,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약자를 직접 지원하는 역할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직업 제공을 넘어, 사회적 기능 회복과 공동체 회복이라는 서울시의 정책 철학이 반영된 결과입니다.
2. 분야별 모집 직무 안내
서울 동행일자리는 총 5개 주요 분야로 나누어져 있으며, 각 분야별로 다양한 사업과 직무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2-1. 돌봄·건강 분야
돌봄과 건강 분야에서는 치매, 만성질환, 대사증후군 등 건강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을 위한 직접적인 관리 인력을 모집합니다.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취약계층 건강 증진 동행 사업’, ‘아동 놀이시설 안전관리 전문가 양성’ 등이 있습니다.2-2. 경제 분야
경제 분야에서는 물가안정 점검지원과 푸드뱅크마켓 운영지원 등 사회적 약자의 경제적 안정을 도모하는 역할이 주를 이룹니다.
기부된 식품을 취약 계층에게 전달하는 현장 업무도 포함되어, 지역 사회를 기반으로 한 경제 안전망 역할을 수행합니다.2-3. 사회안전 분야
스쿨존 교통안전 지킴이, 거리 노숙인 보호활동 등이 포함된 이 분야는 사회적 보호 기능을 강화하는 일자리입니다.
특히 스쿨존 안전 지킴이(172명) 등은 어린이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2-4. 디지털 분야
디지털 소외계층인 노인과 정보 취약계층을 위한 디지털 안내사, 도서관 전자서비스 코디네이터 등이 모집됩니다.
키오스크 사용법을 알려주거나, 전자책 이용을 돕는 등 정보 접근성 향상을 목적으로 합니다.2-5. 기후환경 분야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 관리, 에너지효율 향상을 위한 ‘에너지 서울동행단’ 등이 이 분야에 포함됩니다.
이 일자리는 기후위기 대응과 친환경 도시 구현에 기여하며, 도시민의 안전까지 책임지는 역할을 수행합니다.3. 참여 방법 및 자격 요건
3-1. 신청 기간 및 대상 조건
‘서울 동행일자리’ 신청은 2025년 5월 1일부터 16일까지입니다.
신청 대상은 서울 거주 만 18세 이상 근로 가능자로, 아래 조건을 만족해야 합니다.- 세대 구성원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
- 가구 합산 재산 4억 9,900만 원 이하
3-2. 신청 방법과 유의사항
신청은 반드시 거주지 동주민센터 방문 접수를 통해 이루어져야 하며, 신청 시 자격 요건을 확인하는 상담이 진행됩니다.
또한, 자치구별 마감 일정이 상이할 수 있으므로 사전에 확인이 필요합니다.추가 정보는 서울시 누리집(채용시험) 또는 서울일자리포털을 참고하세요.
4. 근무 조건 및 임금
4-1. 일일 근무 시간 및 근무 기간
선발된 참여자는 주 5일, 하루 6시간 이내 근무하게 되며,
운영 기간은 2025년 7월 1일부터 12월 19일까지 약 6개월간입니다.4-2. 급여 수준과 수당 안내
임금은 일 6시간 기준 61,000원이며,
월 평균 177만 원 수준으로 책정됩니다.
여기에 주휴수당, 연차수당, 식비도 별도 지급되어,
단순한 임시 일자리보다 안정적인 수입원이 됩니다.5. 서울 동행일자리의 사회적 가치와 효과
5-1. 일자리 창출을 통한 선순환 구조
이 사업은 단순히 근로 기회를 제공하는 데서 끝나지 않습니다.
취약계층이 일자리를 통해 또 다른 취약계층을 돕는 구조이기에,
서울시 전역에서 선순환적인 복지 효과가 발생하게 됩니다.5-2. 시민 체감형 복지 서비스 확산
현장 중심의 직무로 구성되어 있어,
참여자 본인은 물론 수혜자들도 직접적인 도움을 체감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서울시는 이를 바탕으로 우수 사업은 전 자치구로 확대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서울 동행일자리’는 단순한 임시직을 넘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공공일자리 모델입니다.
디지털, 기후, 건강, 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미 있는 일을 찾고 싶은 분들에게
올 하반기 기회가 될 것입니다. 5월 16일까지 꼭 신청하세요!